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 조달청에 위탁
Ministry of Strategy and Finance
담당부서 | : 재정제도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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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주간운용사 및 집합투자기구평가회사의
선정을 조달청에 위탁하기로 했다.
기재부는 12일 김상규 재정업무관리관 주재로
투자풀운영위원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연기금투자풀 운영기관 선정제도 개선방안'을
의결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을
조달청에 위탁하고, 주간운용사 등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 구성을
개선하기로 했다.
투자풀운영위원회 민간위원이 추천하는
평가위원 전문가풀을 현행 30명에서
100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고,
평가위원장을 포함한 평가위원
수도 7명에서 11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현재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주)의
지위가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라,
새 주간운용사 선정 작업은 이번에
개선된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주간운용사 선정을 위한
평가기준 및 평가항목별 비중 등은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작년 11월 투자풀운영위원회가 의결한
내용을 적용하기로 했다.
주간운용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능력 있는 다양한 운용사들이
투자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별운용사,
신탁업자, 일반사무관리회사 선정제도도
개선한다.
현재 개별운용사, 신탁업자,
일반사무관리회사의 경우
기재부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하도록 돼 있으나, 앞으로는
기재부가 제시하는 적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회사 중 주간운용사가
자율적으로 선정하게 된다.
기재부는 9∼10월 중 조달청에
주간운용사 선정을 의뢰해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이어 11월에는 주간운용사가 신탁업자 및
일반사무관리회사를, 12월에는 집합투자기구
평가회사를 각각 선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재정제도과(044-215-5353,5361)
작성. 기획재정부 미디어기획팀 곽승한(shkwak@mos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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