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미국發 금융위기가 터졌을 때
전세계 금융시장이 폭락하면서
펀드를 비롯한 주가가 폭락을 하면서
미국도 망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들었지요.
여동생이 인도, 일본, 등등의 펀드에 가입했는데
손실이 커지면서 어찌할지를 물어와서
강력하게 공포를 견뎌야 한다고 주장하지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가 전세계를 덮치면서
또 다시 공포가 밀려왔지만 다행히
전세계가 금리인하와 헬리콥터로 돈을 뿌리고
스마트 개미들이 몰려들면서 상승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지요.
25년을 주식시장을 보면서 느낀것은
여유자금으로 모두가 죽는다고 할 때(時)
좋은 회사 주식을 매수해서 기다리는 전략이
수익을 얻는 비결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서, 지금처럼 변동성이 클 때
다른 종목으로 교체매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망할 회사가 아니라면 옮겨다니지 않는다는 것이
좋다는 것도 느끼고 있고요.
결국, 공포를 견디다 보면
분명 좋은 때가 온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지요.
사실, 저도 매도를 하고 싶지만
`견뎌'라고 날이면 날마다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않기 위해서
매도를 하지 않고 있지요.
공포심을 견디는 것만큼 힘들고, 짜증나고,
귀찮고, 건강을 넘어 화병까지 걸리는
고단한 여정이 없지요.
[참고]
2021년 12월 1일 수요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과 시장지표는
2021년 12월 2일 목요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