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서 가장 큰 적(敵)은 뭘까요.
여유자금이 아닌 생활비로 투자하는 것,
예상하지 못한 불확실성,
경제 하락을 대비하지 못한 것,
정보의 불확실성 혹은 정보의 급변성,
투기자금이나 세력의 시세 조정...등등
투자자 개개인이 생각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저는 `조급함'이지 않을까요.
여유자금을 남겨놓아야지 다짐하지만
어느새 주식으로 꽉 채워진 포트폴리오,
지금 매수하지 않으면 상승 해버릴 것 같아 매수했지만
횡보를 하거나 오히려 하락해버리는 주식,
매수를 했으면 처음 생각처럼 기다려야 할텐데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쉼없이 신경쓰는 신세,
내가 매수한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보유한 종목이 하락하여 결국 상승할 때 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는 비자발적 장기투자 동참,
조급함을 버려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돈이 생기면 바로 투자를 해버리는 조급함
이처럼, 투자에서 가장 큰 적은 조급함이지 않을까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투자할 종목이 많은데도
아니, `매도를 했거나 돈이 생겼을 때
최소한 3일은 기다렸다 투자해야 한다'는
자신의 투자철학을 져버리고 또 다시 매수에
가담하는 나를 보면서 조급함이 투자의
가장 큰 적이라 생각합니다.
[참고]
2021년 5월 5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과
시장지표는
2021년 5월 6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