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등록일 2019-05-31
[참고]
2019년 4월 18일 통화정책바향은
https://gostock66.blogspot.com/2019/04/2019-4-18_80.html
통화정책방향
□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1.75%)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 세계경제는
성장세가 완만해지는 움직임을
지속하였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
주요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주요국 국채금리와 주가가 하락하고
신흥시장국의 환율이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보호무역주의 확산 정도,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 국내경제는
설비 및 건설투자의 조정이 지속되고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보였으나
소비가 완만하나마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1/4분기의 부진에서 다소 회복되는
움직임을 나타내었다.
고용 면에서는
취업자수 증가규모가 줄어들고
실업률이 높아졌다.
앞으로 국내경제의 성장흐름은
건설투자 조정이 지속되겠으나
소비가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수출과 설비투자도 하반기에는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지난 4월 전망경로에서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 심화 등으로
전망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 소비자물가는
석유류가격 하락폭 축소 등으로
상승률이 0%대 중반에서 소폭 높아졌다.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0%대 후반을,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초반을 나타내었다.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1%를 밑도는 수준에서 등락하다가
하반기 이후 1%대 초중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전망경로의 하방위험은
다소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근원인플레이션율도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 금융시장에서는
국제금융시장의 움직임,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 등의 영향으로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장기시장금리와 주가가 큰 폭 하락하였고
원/달러 환율은 상당폭 상승하였다.
가계대출은 증가세 둔화가 이어졌으며,
주택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하였다.
□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다.
국내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
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
이 과정에서 미·중 무역분쟁,
주요국의 경기와 통화정책 변화,
신흥시장국 금융·경제상황,
가계부채 증가세,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전개상황과
국내 성장 및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깊게 살펴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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