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30일 금요일

정돈되지 않는 느낌, 뭐지(?)

2018년도 1개월밖에 남지 않았네요.
"시간은 나이와 같은 속도로 달려간다"고 하는데
2018년 시작이 언제였는지도 모를만큼,
아니, 지금도 2017년 혹은 2016년 정도로 생각되는데
2018년의 끝무렵이 되었네요.

시간이 너무 빨라서일까요.
세계가 그리고 국내 사정이
정돈되지 않는 느낌은 뭘까요.

박 근혜 정부가 퇴진하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한참이 지났지만 여전히 노무현 정부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 들고요.
국가 시스템 정비, 국민들의 의식수준 향상,
SNS 발전..., 등등으로 질서는 많이 회복된것 같지만
사람사이의 정(情)은 없어진것 같은 느낌이 들고요.
메트릭스(계층.계급)가 형성되고 고착화되면서
벗어날 수 없는 신분제가 형성되는 느낌이 들고요.
먹고 사는 것은 풍요로워졌지만, 나라가 온통 건축물들로
차고 넘쳐나서 공실을 걱정하고 있지만 새로운 먹거리와
새로운 건축물들은 쉼없이 생겨나면서 만족을 모르는
느낌이 들고요.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은 많이 좋아졌지만
신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직업간의 임금 격차가 커지면서 불만은 높아지는
느낌이 들고요.
증시도 외국인들은 틈만나면 매도하고,
기관들도 코스닥에서 틈만나면 매도하면서
한편으로는 저점 매수를 외치며 개인투자자들을
꼬득이고 있고요.
정치는 하루도 편할날이 없이 싸움질로 시간을 보내고,
사회는 하루도 편한날이 없이 사건.사고로 얼룩지고 있고,
규제 혁파를 외치면서 틈만나면 새로운 규제를 만들고,
기타 등등

여하튼, 세계도 그리고 국내 상황도 분명
좋아지는것은 같은데 정돈되지 않는 느낌은 뭘까요.


[참고]
2018년 11월 28일 세계주요국증시현황과
시장지표는
https://gostock66.blogspot.com/2018/11/surge-2018-3-26.html

2018년 11월 29일 세계주요국증시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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