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1일 일요일

2018년 코스닥 상장기업들 숫자와 투자실패의 책임

2017년 세계주요국증시를 포함해서
우리 증시가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내면서, 2018년에도 증시 전망이 밝으면서
코스닥에 상장하려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만약, 2018년에도 증시 환경이 좋다면
코스닥에 상장하는 회사들도 최소한 100개,
많게는 150개 회사가 넘어서지 않을까요.

정부는 유망기업의 발굴과 
투자기회의 다양성을 명분으로
무차별적으로 상장시켜만 놓고,
상장폐지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하면서 그 누구도 책임을 지지 않고
오직 투자자들에만 책임을 전가시키는 것에
문제는 없을까요.

상장 당시에는 실적이 괜찮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영상태가 엉망이 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틈만나면 3자 배정 증자니
BW발행이니, 횡령, 배임, 사기, 기술이전 등등으로
회사는 뒈져버리고 책임은 투자자들에게만
지우는 것이 괜찮은 것일까요.

시간이 흐르면서 한탕만을 노리게 되고,
큰 기업에 납품을 하던중에,
대기업이 기술개발을 해버리거나,
대기업이 거래처를 바꾸면서
도산해서 상장폐지 되는 경우를 자주 목격 했는데
앞으로도 같은 경험을 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명색히 상장기업인데
동네 구멍가게만도 못한 실적을 내놓거나,
동네 구멍가게들도 발행하지 않는 낮은 금액의
사채를 발행해서 연명하는 기업들의 미래가 있을까요.

여기에 틈만나면 새로운 규정을 만들어서
책임에서 벗어나려는 관련 기관들은 괜찮은 것일까요.
해마다, 수십~수백개 상장만 시켜 놓고
틈만나면 뒈져 버리는 기업들에 투자한 투자자들만
잘못이라고 외쳐되는 관련자들은 문제가 없는 것일까요.

투자실패에 대한 책임은 오직 투자자들의 몫이여만
하는 것일까요.
(http://gostock66.blogspot.kr/2016/12/blog-post_98.html)

주식시장에서 변하지 않는 10가지
(http://gostock66.blogspot.kr/2017/03/10.html)

우리가 중국을 비난하면 안되는 10가지
(http://gostock66.blogspot.kr/2017/01/blog-post_62.html)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