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주식투자, 내가 틀렸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주요국 증시가
마지막 불꽃을 피우면서 우리 증시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관심을 가졌었지요.

그러나, 2015년이 되고 2016년이 되어도
제약이나 음식료 등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주식시장이 정체를 보이면서 비관적으로
주식시장을 바라보게 되었지요.

특히, 인구구조와 산업구조가 일본의 전철을 밟을
대한민국 증시에서는 미래가 없을 것 같아
주식시장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주식시장에 대해
많은 저주(咀呪)를 퍼붓었는데,


2017년 들어, 세계주요국증시를 비롯한 대한민국증시가
벌떡 일어서서 다리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길까지 달리면서 커다란 소외감을 주고 있네요.

주식투자를 하면서, "열린 마음으로 예측이 아닌
대응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수없이 되뇌이고 있지만
앞선 길을 걸었던 일본의 예가 머리속에 박혀 있어서, 
빚으로는 투자가 아닌 투기의 시대을 통과할 수 없다는 생각 등등의
비관론이 머리 속 깊이 박혀 있어서, 열린마음을 갖지 못하여
주식투자에 실패를 했네요.

지금도, 대한민국 일부 Bio 종목들을 보고 있노라면,
아니, 대한민국 KOSDAQ(코스닥)시장을 보고 있노라면
1998년 IT버블어 떠로으르는 것이 저 혼자 뿐인가요.

주식투자, 내가 틀렸으며 앞으로도 틀릴 것임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숫자들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재미 있어요.


2017년 11월 21일 세계주요국증시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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