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투자은행 인가 관련 금융위원장 당부말씀
금융위원회 등록일 2017-11-13
□ 정부가 작년 8월 「초대형투자은행 육성방안」을
발표한 후, 관련 규정 개정과 인가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1년 3개월만에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는
종합금융투자회사가 출현하게 됨
□ 초대형IB 출현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의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고 생각함
ㅇ 혁신기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모험자본을 공급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와,
업권간 형평성과 건전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그것임
□ 그러나, 생산적 금융을 통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은 특정 금융업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금융산업 전체가 서로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야할 공통 과제임
ㅇ 우리 경제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요자인 기업 입장에서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확충해야 함
ㅇ 초대형IB 육성 뿐만아니라 은행권에서도
기업금융업무의 경쟁과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있다면 동일하게 노력할 것임
□ 금번에는 한 개 증권사에 대해서만
단기금융업 인가를 하지만, 금감원 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여타 증권사에 대해서도 인가절차를 진행할 것임
□ 금번 인가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
ㅇ 금번 인가를 계기로 증권사 임직원과 금융당국 모두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혁신기업에 대한
모험자본공급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야 함
□ 단기금융업 인가 이후 영업실태와
건전성 현황에 대해 밀착 모니터링함으로써
초대형 투자은행이 당초 정책 목적에 맞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면밀히 관리ㆍ감독해주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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