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 개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7-07-05
□ 정부는 7월 5일(수) 오전 8:30,
기획재정부 이찬우 차관보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 회의를 개최하여,
* 참석기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ㅇ 북한 미사일 발사가
금융시장·실물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였음
□ 7월 4일(화) 오전 9:40,
북한은 평안북도 방현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였음
ㅇ 오후 3:30, 조선중앙TV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하였음
□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이후 현재까지 금융시장 등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됨
ㅇ 7.4일 주가는 북한 미사일 발사 보도 이후
약보합권내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전일대비 소폭 하락하였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 속에 소폭 상승하였음
* 7.4일 지표(전일대비): (코스피) △0.6%, (원/달러) 0.3% 절하
ㅇ 지난 밤 국제금융시장에서 美 독립기념일로
거래가 다소 한산한 가운데,
원/달러 NDF 환율은 안정세를 보였으며,
CDS 프리미엄은 소폭 상승
* 원/달러: (7.4일 한국 종가)1,150.6 →
(7.4일 런던 NDF 종가)1,151.5 (0.08%절하)
CDS 프리미엄(bp): (7.3일)54 → (7.4일) 57(+3bp)
□ 과거 核실험,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당시
금융시장 등 우리 경제에 미친 영향은
일시적․제한적이었음
□ 그러나, 최근 통상현안, 美 통화정책 정상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잠재되어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ㅇ 참석자들은 높은 경각심과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음
□ 정부 등 관계기관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동향과 국내외 금융,
실물경제 영향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ㅇ 이상징후 발생시 비상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라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기로 하였음
ㅇ 아울러, 외국인 투자자, 외신, 신용평가사 등과
소통을 강화하여 대외신인도와 對韓 투자심리에
영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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