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100대 국정과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 선제적으로 찾아야”
○ 남지사, “100대 국정과제 분석·대응” 철저 지시
- 새정부 국정비전을 면밀히 분석,
구체적 사업내용과 예산 반영 노력 당부
○ 도, 27일 구체적 실천방안 마련 위한
첫 회의 열기로
문의(담당부서) : 미래전략담당관
연락처 : 031-8008-2606 | 2017.07.19 오후 3:37:18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분석과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남 지사는 19일 오후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새 정부의 국정비전을
면밀하게 분석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어 “통일경제특구 조성, GTX 등
경기도 건의가 반영된 사업은 구체적 사업내용과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계속 소통하면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경기도 8대 지역공약과 수도권 4대 상생공약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8대 공약은
▲북부접경지역 규제완화와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파주와 개성.해주 연계 통일경제특구 조성
▲남부를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클러스터로 조성
▲청정 상수원(취수원) 다변화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안산시 공동체 회복사업과 사이언스밸리 적극 지원
▲서안양 50탄약대 부지에 ‘친환경 융합 테크노밸리’ 조성
▲분당선 노선 연장(기흥-동탄2-오산)으로
출퇴근시간 획기적 단축
▲기흥호수 등 도심 속 수변공간을
시민공원으로 조성 등이다.
4대 수도권 상생공약은
▲미세먼지 집중배출지역 특별관리로 근본적인 미세먼지 감축
▲ GTX A노선(예타 중인 파주연장구간 포함).
B노선.C노선 건설 추진
▲지하철 급행화, 광역순환철도 건설로
출퇴근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연간 10조원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 추진 등이다.
조청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총론에 해당하는
포괄적 내용만 담고 있어 어떤 사업이
경기도에 해당한다고 현재로서는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다”면서 “정부가 구체적 실행방안에
해당하는 487개 실천계획을 만들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실천계획에 도의 사업과 계획이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27일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한 대응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실국별로 마련한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세부 실천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는 27일 회의 결과를 토대로 1차 대응방안을
마련한 후 이재율 행정1부지사와 최종 실천계획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19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일자리 경제, 4차 산업혁명 선도 혁신창업국가,
인구절벽 해소, 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등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대국민 보고회를 가졌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