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범죄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평택시 등록일 2017-06-29
평택시(시장 공재광)와 평택경찰서(서장 최규호)은
공중화장실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평택호, 평택공단근린공원, 흔치휴게소 등
13개소에 안심 비상벨을 설치한다.
화장실 내 범죄 사각지대 해소 및 위급(범죄)상황에
신속 대처하고자 설치되는 최첨단 사물인터넷
안심 비상벨은 이달 28일부터 평택시와 평택경찰서가
협력하여 운영한다.
시민들이 위급(범죄 등)상황 발생 시
안심 비상벨을 누르거나 비명을 지르면
이상음원(비명 또는 이상음)이 감지되어
화장실 내외에 설치된 경보음이 작동해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곧바로 평택경찰서 112상황실에 상황이 접수돼
경찰이 즉각 출동한다.
평택시와 평택경찰서 관계자는“범죄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설치하는 안심 비상벨로
여성들이 마음 편히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성범죄 예방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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