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주식시장은 그대로 있지만 투자자들은 변하고요.
둘째, 주식시장은 등락을 반복하지만 투자자들은
상승과 하락에 흥분과 공포를 느끼게 되고요.
셋째, 주식투자는 열린마음으로 해야 함을 알지만
때때로 우리는 주식시장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져버리게 되지요.
넷째, 국가는 혹은 세계는 주식시장의 판(板)을
만들어 줬다는 이유로 세금을 뜯어가고
투자자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온갖 간섭을 일삼지요.
다섯째,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에서
많은 회사들이 사라지고 또 새로운 기업들이 상장되고요.
여섯째, 투자자들의 초심은 적정한 수익이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혹은 손실이 발생할 수록
조급해지면서 무리한 투자를 단행하게 되고요.
일곱째, 일부의 기업들은 한탕만을 노리고 세력들과 짜고
투자자들을 고통으로 몰아 넣고요.
여덟번째, 사건이 터지면 증권관련 기관 나아가 사법기관까지
요란을 떨지만 결국에는 깃털들만 고통을 당하지요.
아홉번째, 국가는 세금을 더 거두겠다는 말을 빼버리고
더 많은 상품과 투자 환경을 조성하지요.
열번째, 투자자들의 대부분은 패가망신해서 쓸쓸히 퇴장하고,
또 다른 투자자가 수익을 얻어 보겠다고 우리를
대신하게 된다는 것이고요.
그리고, 주식시장은 여전히 등락을 반복하면서 호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언론과 정부 나아가 세계가 한마음으로
현혹시키고 있다는 것이고요.
2017년 2월 28일 세계주요국증시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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