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증시의 시가총액이 1300조여 원(우선주 제외)
정도인데요.
이중에서 삼성전자가 약 263조여 원을 기록하면서
대한민국 시가총액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고요.
[참고] 우선주는 시가총액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SK하이닉스가 36조원으로 시가총액의 2.74%를 기록하면서
2개종목의 합이 약23%로 대한민국 거래소시장에 상장된
1,250여 개 종목들 중에서 상위 50개 종목을 제외한
하위 1200개 종목의 합과 비슷하다는 뜻인데요.
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익닉스가 상승하고
대한민국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 51위 이하 부터
마지막까지 하락해도 주가지수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판단을 제공할 수 있다는 뜻이며,
이는, 대한민국 증시의 주가지수 결정이 시가총액방식으로
계산되면서 비롯된 폐단으로 한번쯤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좌우하고 있다는 뜻으로, 지금이야 반도체가 호황이여서
괜찮지만, 반도체 업종의 경기가 쇠퇴하거나
외부 충격으로 2종목의 하락폭이 크다면
투자자들의 심리를 악화시켜서 증시를 왜곡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가 있다는 것이고요.
특히,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와는 달리 반도체에 매출이
집중되면서 반도체 업황에 따라서 주가가 출렁일 것이기에
지난날처럼 개미투자자들을 울리는 일이 없도록
SK그룹이나 SK하이닉스 회사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7년 1월 9일 대한민국증시현황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