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8일 월요일

평택시의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

평택시의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
-평택시 성동초교등 6개교, 학생 208여명 대상


                평택시           등록일    2016-11-25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22일 성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자란초, 죽백초,
군문초, 용이초, 세교초순으로 총 6개교의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신체적 능력 등에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 디자인으로, 즉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라고 말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에서의 불편함과 장애를
가진 사람의 입장을 체험하고 모든 사람이
쉽고 간단히 사용할 있는 환경이나 물건을 만들어내는,
유니버설디자인 목적에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주로 사용하는 손에 테이핑을 하고
소시지 껍질을 벗겨보거나 손이 떨리는 상황에서
숟가락으로 캐러멜 등을 떠먹어보는 등의
불편함을 체험해 보고, 안대를 착용하고
점토로 팬더를 만들어 보는 등의 어려움을
체험을 해보면서 친구의 도움으로 해결하는 등
일시적 불편함을 학생들 스스로 느끼고 이야기하며,
그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한다.

평택시관계자는“평택시의 찾아가는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은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과 필요성을 공감하고, 어릴때부터 남을 배려하는
인성과 창의성을 키우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인식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지속적 현장체험 교육을 통해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보편적인 유니버설디자인의 인식형성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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