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결핵발생 모 중학교 역학조사결과
135명 모두 정상
평택시 등록일 2016-09-02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관내 중학교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하여 보건소에서 추가 결핵 확산을
막기 위해 접촉범위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결핵검사(흉부X선 검진)를 실시한 결과 135명 전원
정상으로 판정이 났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2일 결핵의심이 있는 환자에 대해
흉부X선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결핵의심 소견이 나와
격리조치 및 결핵치료를 실시했으며, 확진이 별견되자
즉시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해
접촉범위 안에 들어있던 교사와 학생들을 분류했다.
또 신속히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난달 29일~30일
결핵검진을 실시했고 X-선 검진결과 추가 결핵환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탄보건소는 잠복결핵감염검사인
인터페론감마분비(IGRA)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양성자에 대해서는 예방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오는 11월 초에 2차 추가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동요없이
차분하게 역학조사와 검사가 진행 됐으며,
학교와 보건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혼란이
최소화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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