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박물관 건립 기본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평택시 등록일 2016-08-26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박물관 건립을 위한
‘평택시 박물관 건립 기본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기성 부의장,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
최중안 의원을 비롯해 김은호 평택문화원 원장,
최종호 전통문화대학교 교수, 박성복 박물관연구소 위원 및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먼저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박물관 건립에 대한 기본개념 및
건립방향, 전시 기본 계획, 입지 여건 및 건축 기본 계획안,
운영·관리 및 타당성 분석 순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박물관 규모, 운영 및
관리, 타당성 분석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박물관 건립의 발전적인 방향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박물관학 전문가인 최종호 교수는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제시한 내용들은
기본 계획 수립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기본 계획 수립 단계이기 때문에 제시할 수 있는
내용이 제한적이므로 이후 실시설계 단계에서
좀 더 구체적인 내용들이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평택시는 그간 연구용역을 진행하면서 보고회와
시민공청회, 유관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많은 의견을
청취하고 수정과 보완을 해왔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보고서에 반영하고 향후 사전평가 대비 등
박물관 건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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