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평택시 등록일 2016-06-15
송탄보건소(소장 송경희)에 따르면
남해 및 서해 일부 지역 환경검체(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 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에 송탄보건소는 위생부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철 기간 동안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산물 안전 관리 등의 공동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경 환자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보통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 당뇨병, 알콜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의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높아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는 게 좋다.
송탄보건소관계자는 “기온 및
해수 수온의
상승으로 예년과 유사한 시기에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니 고위험군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
일상 생활
◇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는다.
어패류 관리 및 조리
◇ 어패류는 -5℃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 어패류는 60도 이상 가열처리한다
*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이상 더 요리해야 함
◇ 조리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 날 생선 및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 어패류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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