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11-09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재정건전성 최우수 국가로 평가됐다.
기획재정부는 OECD가 ‘재정상황 보고서 2015’를
발표하고 한국을 재정건전성 최우수 국가 중
하나로 평가했다고 8일 밝혔다.
OECD의 ‘재정상황 보고서 2015’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가채무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은 지난해 35.9%로 OECD 회원국
평균(118%·2013년 기준)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국을 호주와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위스 등
7개국과 함께 추가적인 재정 건전화 조치가
필요 없는 국가로 분류했다.
기획재정부는 이와 관련 OECD의 평가 및
정책 제언 등을 재정 건전성 관리 및
구조 개혁 시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고령화에 따른 복지 지출의 증대,
통일 등에 대비해 재정 지출 구조조정,
재정 준칙 제도화, 세입 기반 확충 등
재정 건전성 제고 노력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함께 호주, 에스토니아, 아이슬란드,
룩셈부르크,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위스 등
8개 국가가 재정건전성 최우수 국가 평가를 받았으며,
미국과 일본, 프랑스 등은 재정건전성
최하위 그룹으로 평가됐다.
문의. 기획재정부 재정기획국 중기재정전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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