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와 근대를 넘어서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전세계는 먹고 살기 위해서 온 몸을 받쳐
일하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며
청년기 혹은 장년기(壯年期)를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전세계는 빚으로 경제규모를 키웠으며,
전세계는 빚으로 연명(延命)하고 있음이
증명되었지요.
지금이 2015년 5월 21일,
전세계는 먹고사는 문제가 충족되었기에
편안함을 추구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요.
기술과 과학의 발전으로 인간의 노동력 보다는
기계의 힘을 빌려서 원가절감에 나서면서
잉여인간(剩餘人間)들을 양산하고 있고요.
이처럼, 승자독식(勝者獨食)과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지면서,
대규모 자본집단은 더 큰 이득을 위해서
더 많은 자본과 연구개발로 중소기업의
싹을 잘라버리고 있고요.
선진국들은 자국의 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수출이나 수입 규정을 까다롭게 하면서
자국기업에 유리한 정책을 펼치면서
특별하지 않으면 국가도 기업도 인간도
살아남을 수가 없는 세상이 되었지요.
이제는 과잉생산으로 통폐합을 걱정해야 하고,
거대자본의 문어발식 확장으로 경쟁력이
약한 기업이나, 특별함이 없는 사람들은
죽어나가고 있지요.
공급이 많아도 소비가 쫒아가지 못하는 세상,
공급이 많아도 돈이 없어 소비하지 못하는 세상,
저는 이것을 "천박한 자본주의의 말로(末路)"이며
"노쇠한 세계"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2015년 5월 20일 세계주요국증시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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