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3일 월요일

경기도, 2014 사회조사결과 발표

경기도에 거주하는 40대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 경기도, 2014 사회조사결과 발표
○ 40대의 76.4%가 경기도를
    고향으로 생각한다고 응답
○ 40대 도민의 77.4%가 일을 하고 있으며,
    48.8%가 10명 미만 사업장서 근무
○ 66.8%가 아파트 거주. 52.9%가 자가
○ 응답자 55.5%가 “난 중하류층·하류층”응답


경기도에 거주하는 40대 가운데 76.4%
경기도를 고향으로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경기도 거주자는 다른 지역에서 온
이주민이 많아 애향심이 부족하다는
통념을 뒤집는 것이어서 시선을 끈다.

23일 경기도가 발표한
2014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태어나지 않았으나
고향 같다고 응답한 40대는 59.4%였으며,
경기도가 고향인 40대는 17.0%
모두 76.4%40대가 경기도를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40대의 65.3%는 앞으로도 계속 경기도에
거주하고 싶다고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기도 했다.   





40대 도민의 77.4%가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40대 인구 10명 중
8명이 직업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10명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40대가 48.8%로 가장 많았으며,
10~100명 미만이 32.7%,
100~500명 미만이 10.0%,
500명 이상이 8.5%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체가 21.1%로 가장 많았으며
도매·소매업이 15.1%,
건설업·교육서비업이 각각 8.2% 순으로
조사됐다.
남여 모두 제조업체에서 가장 많이
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금근로자가 74.1%로 가장 많았고,
자영업주는 22.3%,
무급가족종사자는 3.6% 순이었다.
   
직업을 선택할 때는 안정성(29.5%)보다는
수입(31.1%)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가 지원했으면 하는
분야로는 35.1%가 일자리 발굴사업, 29.9%
취업알선, 14.3%가 창업 지원 등을 원했다.
  
호주 또는 세대주와는 다른 개념으로
가정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생계책임자를
나타내는 가구주 조사결과
경기도 40대는 66.8%가 아파트에서,
19.5%가 단독주택, 13.7%
연립·다세대주택 등에서 살고 있다.
52.9%가 자기 소유의 집이며,
전세가 25.6%, 월세가 19.9% 순이었다.
   
면적별로는
소형주택인 66(20평형)미만이 45.7%,
66~99(20~30평형) 37.5%,
99(30평형)이상이 16.8%.
자신이 느끼는 사회적 계층을 묻는
질문에는 40.4% 중하류층,
15.1%가 하류층에 속한다고 응답했다.
   
이재철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2014년 말 기준 경기도 인구는 1,271만 명으로
이 가운데 18.7%237만 명이 40라며
이번 분석을 통해 우리 사회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40대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일면을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9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도내 21,960가구(15 이상 48,820)
대상으로 교통과 경제, 주거, 교육 등
54개 문항에 대한 2014 사회조사를
실시했다.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이며 오차는 ±0.6%p.
경기도는 지난 97년부터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이 열여덟 번째다.
  

담 당 자 : 김 형 락 (전화 : 031-8008-2936)
문의(담당부서) : 미래전략담당관
연락처 : 031-8008-2936
입력일 : 2015-03-20 오후 5: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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