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7일 수요일

최 부총리, "유가 하락 우리 경제에 호재…경제활력 제고 계기"


최 부총리, 
"유가 하락 우리 경제에 호재…
경제활력 제고 계기"

- 경제관계장관회의…
  "물가구조 개선 노력 강화와
  내수활성화 대책 추진"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1-07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국제유가 하락이 전반적인 제품가격
인하와 국내소비 증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유가 하락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우리 경제에는
큰 호재임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5개 연구기관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연평균 97달러
수준이었던 국제유가는 현재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올해 국제유가가 63달러 수준을 유지한다면
약 30조원의 실질소득 증대 효과가 있고,
원유 수입 비용도 300억달러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의 생산비 측면에서도 유가 하락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중국ㆍ일본보다 2배
큰 것으로 평가돼 수출과 투자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 부총리는 "유가 하락이 제때 가격에 반영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물가구조를 개선하고
소비ㆍ투자 등 내수활성화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급격한 유가 하락으로
일어날 수 있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원유를 전량 수입하는 우리에게
유가 하락은 경제활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면서 "디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으나, 이는 공급 요인보다
수요 부족에 주로 기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유가 하락은 주로 공급 요인에
의한 것이기에 수요 측면에 따른 디플레이션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실질소득 증대로
이어져 오히려 수요를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보기술(IT)ㆍ
문화산업기술(CT)ㆍ바이오기술(BT) 등
혁신형 기업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첨단산업 입지공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기술금융을 더욱 확대하고 내실화하는
동시에 모험자본 육성, 벤처투자 확대 등을 통해
혁신형 기업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뒷받침하겠다"며
"외국인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관광호텔, 시내면세점, 복합리조트 등
관광 인프라 투자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044-215-4513)




첨부파일
  • 보도자료 한글문서 다운로드 보도자료 한글문서 바로보기 보도자료
  • 유가하락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한글문서 다운로드 유가하락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한글문서 바로보기 유가하락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