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9일 금요일

최 부총리, "구조개혁 본격화…경제체질 개선에 중점"


최 부총리, "구조개혁 본격화,
경제체질 개선에 중점"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2-19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은 핵심 분야의
구조개혁을 본격화해 경제체질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산업의 역동성을 제고해 금융과
실물 분야 간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도록
하겠다"며 "노동시장의 질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산업현장의 수요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해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조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소비ㆍ투자 등 내수 활성화 노력과 함께,
가계부채 및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 문제 등
리스크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구조개혁은 멀고도 험난하지만
꼭 가야 하는 길"이라며 "과거와 같은 방식을
되풀이하기에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창의적인 발상과 대안을 통해 한국 경제의
대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동시장 개혁은 이해관계가 첨예해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면서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사가 기득권을 조금씩 양보하고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대승적
합의를 이뤄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044-215-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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