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 "일자리 창출에
정책역량 집중하겠다"
- 성남 인력시장 현장방문
"비정규직에 관심 갖고 대책 마련할 것"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7-17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새벽 경기 성남
인력시장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기념품을 나눠주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앞으로 국민 모두가 일을 통해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취임 후 첫 행보로 이날 새벽 경기도 성남 인력시장을 찾아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 경제팀의 수장으로서 모든 경제주체들이 신명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의욕과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면서 "임시ㆍ일용직을 포함한 비정규직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시ㆍ일용직 비중이 높은 건설근로자에 대해선 임금체불 근절방안 마련, 건설기능향상 훈련 확대, 건설공제사업 활성화 등 건설근로자의 고용안정 및 복지증진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철근 관련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모이는 성남 태평동 근로자쉼터를 방문해 일자리 동향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성남 중앙동에 위치한 두리인력소개사무소로 이동해 구인기업 대표 및 근로자들과 조찬 겸 간담회를 갖고 일용직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그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안전한 근로현장은 행복한 삶의 출발점"이라면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작업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고위험 건설현장을 중점 관리하고 산재율을 반영한 종합심사낙찰제를 시범 실시하는 등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미래사회정책국 미래정책총괄과(044-215-4913), 인력정책과(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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