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9일 목요일

현 오석 부총리, "경제주체 소비심리 회복 방안 다각적 검토"


현 부총리, "경제주체 소비심리 
회복 방안 다각적 검토"
- 경제관계장관회의
  "서비스 업종 등의 체감경기 매우 어려워"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5-28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전통시장 상인이나 소상공인 등
일선 현장에서 종사하는 분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경제주체의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민생과 밀접한
도ㆍ소매, 음식ㆍ숙박업 등의
체감경기가 매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주체의 심리가 위축되면
소비와 투자가 부진해지고,
결국 경제활동 전반이 둔화돼
전체 국민소득이 감소할 수도 있다"며
"민생경제가 활기를 되찾으려면
무엇보다 경제주체의 심리 회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께서는 차분한
애도의 분위기 속에서도 소비활동 등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선 '벤처ㆍ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방안 성과점검 및 확산계획'과
'물류서비스 육성방안'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현 부총리는 "벤처ㆍ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대학의
창업 동아리가 활성화되고 엔젤투자자 및
신설법인 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규 상장과 인수합병(M&A) 등
투자자금의 회수시장은 아직 충분히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마련한 대책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초기 기술개발 제품 판로지원
△조성된 펀드의 조속한 투자 실현
△회수시장 활성화 등을 위한 보완대책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물류서비스 육성방안'과 관련해선
"우리 경제에서 물류서비스의 경쟁력은
곧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지만,
아직 우리 물류기업은 영세하면서 전문성도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물류서비스를 고부가가치의
전문 서비스업으로 육성하고자 물류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민간투자를 유치해
내륙물류기지의 활용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044-215-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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