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물가, 전년동월비 1.5% 상승
"당분간 1%대 안정세 지속"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5-01
4월 소비자물가가 전월에 비해 0.1%,
전년동월에 비해 1.5% 상승했다.
기획재정부는 1일 통계청이 내놓은
'2014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대해
농산물 가격안정 등으로
전월대비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지만,
지난해 물가가 예년보다 안정된데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동월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품목별로는 농산물(전월대비 △1.7%),
공업제품(△0.3%) 가격이 하락한 반면,
개인서비스 요금(0.5%)이 상승했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는
전월대비 보합 수준을 나타냈으며,
신선식품물가는 지난 달에 비해
1.2% 하락했다.
농산물ㆍ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기재부는 향후 물가와 관련해
당분간 지난해와 비교해 1%대의
안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5~6월에는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월대비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기저효과로 인해
상승폭이 점차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작성. 기획재정부 미디어기획팀 임현수(limhyeonsu@mos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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