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개인 빚 대신 갚아줘’ 전혀 사실과 달라
금융위원회 등록일 2013-12-27
1. 보도 내용
● 일부 언론에서는
「정부 올해 85만명 개인 빚
갚아줬다」
제하의 기사에서,
ㅇ“올해 정부가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인
85만명의
개인 빚을 갚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는 구제 대상이 최대 93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등 국가가
개인 빚을 갚아주는 풍조가
만연함에 따라
채무자의 도덕적해이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ㅇ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캠코,
신용회복위원회 등
각종
기관을 통해
85만명의 개인 채무를 줄여줬다...”라고
보도하였음
2. 해명 내용
● 정부가 85만명의
개인 빚을
갚아주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름
ㅇ 기사에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채무조정 프로그램,
서민 대상 저금리 대출상품,
기업주에 대한
보증지원 등 다양한 상품의
실적을
나열하며 “개인 빚을 갚아준
것”으로
보도하고 있으나,
- 이는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제도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주장으로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음
ㅇ 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등은 금융 접근성이
제한된 계층에 대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인 빚을
대신
갚아주는 것”과는 전혀 무관함
- 미소금융, 햇살론, 새희망홀씨 등의
프로그램은 저신용.저소득
서민층에
대해
저리 자금을 공급하여
긴급한
자금수요를
해소하고, 채무 연체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이며,
- 또한, 미소금융과
새희망홀씨는
휴면예금 및 은행 자체자금으로
운영되고 있어 정부 재정이 투입되지
않은 사업임
ㅇ 국민행복기금.신용회복위원회
등에서 운영하는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정부의 재정이 전혀 투입되지
않으며,
채무자가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스스로
채무를 상환토록 하는
것으로
“개인 빚을 대신
갚아주는” 프로그램이
아님
- 국민행복기금은
금융회사가 조성한
자금으로
연체채권을
매입하여,
신용회복위원회는
금융회사간
자율협약으로
채무자에 대한
채무조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임
● 85만명은 “채무부담을 경감”받은
채무조정 지원자 수 38.5만명*과
기타 서민대상 저리자금
공급**
46.5만명이며,
* 국민행복기금 신청자 26.4만명
(이중 지원자는 23.2만명),
신용회복위원회 9.1만명,
하우스푸어.주금공 채무정리 3.0만명
** 미소금융 2.9만명, 햇살론 19.9만명,
새희망홀씨
17.2만명, 바꿔드림론 5.5만명,
기타 1.0만명
ㅇ 이중 국민행복기금 지원대상자
23.2만명은
한시적으로 신청을
받아 지원이 확정된
수치로,
향후 지속되는
지원규모가 아님
ㅇ 그 외 신복위 채무조정 및
저리자금 지원
규모는 기존에도
지속적으로
지원되어 온 것으로
이번 정부에서 특별히
증가한 것은 아님
→ 따라서, 올해 지원규모가 증가한
대부분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국민행복기금”에 기인한 것으로
보아야 함
● 국민행복기금의 경우에도
지금까지의 지원실적을 분석한
결과
도덕적해이
우려는 거의 없으며,
장기연체자의 재활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파악되었음
ㅇ 채무조정 약정자 15만명을 분석한 결과
연소득 평균이
472.5만원이고,
채무금액이 1,140.4만원,
연체기간이 6년 2개월로
나타남
→ 채무조정을 받은 사람들
대다수가
저소득자로,
소액 채무를
장기간
연체하여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사람으로 판단됨
※ 국민행복기금 지원 사례
•위○○ (남, 1970년생,
택배업, 월소득 150만원)
♣ 총채무액 : 681.1만원
♣ 결혼 후 좀 더 넉넉한 생활을 위해
육가공품을 마트에 납품하는 일을
시작하였지만, 재정적으로 힘들어지면서
신용카드, 캐피탈, 은행 대출을 빌렸음.
결혼 후 자녀 7명을 키우며 살다보니
빚보다 당장 아이들과 먹고 사는 문제가
시급해 빚은 계속적으로 연체됨
♣ 총 채무중 60% 감면된
총 2,724,457원을 10년분할로
매월2만 2천원 정도 납부할 수 있게
채무조정
•송○○ (여, 1981년생)
♣총채무액 : 2,612.6만원
(원금 681.4만원 + 이자 1,931.2만원)
♣부모님의 병원비로 시작된 카드 빚과
믿었던 사람에게 당한 사기대출 등으로
20대에 금융채무불이행자가 됐고,
금융채무불이행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직장, 본인명의의 핸드폰과
통장을 가지지 못한 채 10년 넘게 채권
추심업자에 쫓겨 혼자 숨어지냄
♣총 채무중 연체이자는 모두 감면받고,
원금의 50%를 감면받아 채무부담이
총 341만원 수준으로 낮아짐
♣국민행복기금을 지원받으면서
송씨는 채권추심을 피해 도망다니지 않고,
부모님 곁에서 조금은 늦었지만 제대로 된
직장과 본인명의의 통장을 만들어
더 열심히 노력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게 됨.
•한○○ (남, 1958년생,
운전업, 월소득 170만원)
♣총채무액 : 1,384.8만원
♣개인사업을 운영하다 도산하여
생활비 및 병원비로 카드 연체를 하였고,
연체금을 해결하지 못하고 힘든 생활을
하던 중 국민행복기금을 알게 되어
채무조정 신청
♣총 채무 원금의 50%를 감면받아,
조정금액 692.4만원을 10년에 걸쳐
월5.7만원씩 상환하도록 채무조정
♣또한, 나이의 걸림돌로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던 중
국민행복기금의 취업연계 프로그램(행복Job이)을
안내 받아 납품 배송업무에 취업하였음
♣채무조정 받아 빚 부담이 준 것도
감사하지만,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찾게 되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라고 함
•위○○ (남, 1970년생,
택배업, 월소득 150만원)
♣ 총채무액 : 681.1만원
♣ 결혼 후 좀 더 넉넉한 생활을 위해
육가공품을 마트에 납품하는 일을
시작하였지만, 재정적으로 힘들어지면서
신용카드, 캐피탈, 은행 대출을 빌렸음.
결혼 후 자녀 7명을 키우며 살다보니
빚보다 당장 아이들과 먹고 사는 문제가
시급해 빚은 계속적으로 연체됨
♣ 총 채무중 60% 감면된
총 2,724,457원을 10년분할로
매월2만 2천원 정도 납부할 수 있게
채무조정
•송○○ (여, 1981년생)
♣총채무액 : 2,612.6만원
(원금 681.4만원 + 이자 1,931.2만원)
♣부모님의 병원비로 시작된 카드 빚과
믿었던 사람에게 당한 사기대출 등으로
20대에 금융채무불이행자가 됐고,
금융채무불이행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직장, 본인명의의 핸드폰과
통장을 가지지 못한 채 10년 넘게 채권
추심업자에 쫓겨 혼자 숨어지냄
♣총 채무중 연체이자는 모두 감면받고,
원금의 50%를 감면받아 채무부담이
총 341만원 수준으로 낮아짐
♣국민행복기금을 지원받으면서
송씨는 채권추심을 피해 도망다니지 않고,
부모님 곁에서 조금은 늦었지만 제대로 된
직장과 본인명의의 통장을 만들어
더 열심히 노력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게 됨.
•한○○ (남, 1958년생,
운전업, 월소득 170만원)
♣총채무액 : 1,384.8만원
♣개인사업을 운영하다 도산하여
생활비 및 병원비로 카드 연체를 하였고,
연체금을 해결하지 못하고 힘든 생활을
하던 중 국민행복기금을 알게 되어
채무조정 신청
♣총 채무 원금의 50%를 감면받아,
조정금액 692.4만원을 10년에 걸쳐
월5.7만원씩 상환하도록 채무조정
♣또한, 나이의 걸림돌로 마땅한
일자리를 찾지 못하던 중
국민행복기금의 취업연계 프로그램(행복Job이)을
안내 받아 납품 배송업무에 취업하였음
♣채무조정 받아 빚 부담이 준 것도
감사하지만,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찾게 되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라고 함
□ 정부의 서민금융 정책은
금융접근성이 떨어지는 서민층에
대해
필수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연체 등으로 경제활동이 곤란한
계층의 조속한 자립을 지원하는
정책임
ㅇ 추진 과정에서 도덕적해이
방지 등을 위한 보완장치를 철저히
마련하고 있으며,
- 장기적으로 취약계층의
자립을
촉진하여 사회 전체적인
win-win을
추구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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