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도 이야기했듯이
`삼성전자가 죽어야 대한민국 증시가 살아난다'고
했는데요.
삼성전자의 미래가치가 뛰어나고,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지만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점유율이 약 20%를
차지하고 있어서 삼성전자 1종목의 주가
등락에 따라서 대한민국 증시가 좌우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오늘도, 삼성전자가 외국인들의 매도로
하락을 주도하고 있어서 주가지수의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삼성전자는 많이 상승을 해서 하락을 해도,
또한, 삼성전자는 지수가 상승하면 프로그램 매수에
의해서 주가가 상승하는 측면이 있기에
삼성전자에 투자한 분들에게는 큰 폭의
손실이 없을 것이지만 대중주를 비롯한
일반인들이 많이 투자하고 있는 주식들은
삼성전자의 하락에 따른 지수하락에 대한
공포감으로 더 많은 하락폭을 기록하기에
`삼성전자가 죽어야 대한민국 증시가 산다'라는
격언이 생겼다 할 것입니다.
요즈음은 외국인들이 대한민국 주식시장에
발을 빼는 것인가요. 연일 매도를 하는군요.
문제는, 미국이 QE Tapering(양적완화)에 대한
충격으로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다면 외국인들의
매도규모가 더 커질 것이며 결국에는 연기금을
동원한 매수가 있어야만 개인투자자들의
공포심이 진정될 수 있다는 것도 대한민국 증시의
취약성이라 할 것이고요.
결론은, 대한민국의 경제규모로는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없기에 수출에 의존해야 하며,
이는 외부적 요인이 대한민국 경제를 좌우하는
현실로 특화된 산업으로 세계 경제를 주도할 수
있어야만 대한민국 증시가 외인들의 간섭에서
탈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3년 11월 13일 오전 주식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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