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3일 화요일

디자인만 바꿔도 범죄 줄어… CPTED(셉테드) 사업 추진

디자인만 바꿔도 범죄 줄어…
셉테드 사업 추진

○ 경기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 추진
○ 평택시, 시흥시 등 구도심 주택가와
    골목길 대상
○ 설계부터 완공까지 지역주민 및 전문가 참여
○ 골목길 조명 확충, 담장 개선,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경기도가 구도심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는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평택시와 시흥시의 다세대주택,
원룸 밀집지역 등 2개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인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를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
이들 지역은 낡은 담장 개선, 골목길 조명 확충,
CCTV 및 비상벨 설치, 휴게시설・소공원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을 마련하여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자연적 감시기능을 강화하여
범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주거환경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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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3월에 도비 4억 원을 지원하고
해당 지역별로 주민 및 경찰서 등 관계기관
의견수렴, 환경특성 분석을 통해 기본설계를
마련하여 9월경에 공사를 착공하고
금년 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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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에는 설계단계부터 공사까지
전 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도에서 추천한 셉테드 전문가의 자문을
받도록 하여 사업의 완성도와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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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지난해 안양시와 고양시의 도시재개발
취소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안양시는
지난해 12월에 완료하였으며
고양시는 현재 공사 중으로
3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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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명걸 건축디자인과장은
27일 지난해 시범사업 대상지역인
고양시 토당동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후관리 및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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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과장은 “도내 구도심 주택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의 확산을 위해 시범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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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란 취약한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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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따르면 미국, 영국 등 선진국들은
지난 1970년대부터 셉테드를 도입해
실질적인 범죄 예방효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코네티컷 주 하트포트시는
지난 1973년 주거지 위험도로 진입차단,
일방통행 유도, 보행자 중심의 도로 폭
조절 등 셉테드를 적용한 후 1년 간
강도범죄가 183건에서 120건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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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뉴욕시도 주거단지 진입부 조명개선,
휴게공간 배치, 영역성 강화를 위한 뒷마당
관리구역지정, 공용공간 리모델링 등을
내용으로 한 클래슨 포인트 가든 프로젝트
(Clason Point Garden)를 추진해
강력범죄가 61.5% 줄어드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영국도 지난 1989년 셉테드 원리에 기반한
‘SBD(Secured By Design) 인증제도’를
시행했는데, 인증 지역은 전반적으로 범죄 및
불안감이 25~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 당 자 : 고덕표(전화 : 031-8008-4905)
​
문의(담당부서) : 건축디자인과
연락처 : 031-8008-4905
입력일 : 2015-02-27 오후 7: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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