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인력양성‘박차’
○ 경기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력양성
훈련기관인 현장에서 회의 개최
- ‘15년 인력양성 사업 추진 사항 보고 등
○ 현장에서 사업 참여기업과 교육 훈련생,
취업 근로자 등 의견청취
○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인력양성
사업 추진 방향 설정
경기도가 맞춤형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7일 오전 10시
경기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
김희겸 행정2부지사 주재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경기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부지사를 비롯해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 공동훈련센터,
협약기업, 산업별협의체 등 인력양성
분야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역별 인력양성 분과위원회 운영 등
올해 인력양성 사업 추진 사항 보고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어서 파주시 탄현면에
소재한 서진전기금속을 방문, 기업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전기관련 부품을 제작하는 서진전기금속은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협약 업체로,
지난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 중
CNC가공기술실무과정 수료생 3명이
현장에 재직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을 실제로 눈으로 보고,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면서
인력양성의 향후 추진 방향을 현장에서
직접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올해 전국최초로 일자리 분야 공무원,
산업별협의체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권역별 인력양성 분과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 위원회는 도를 북서부, 북동부, 중부, 동부,
남부 5개 권역별로 나눠 권역별·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수립·추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이 사업에 따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등 6개의 공동훈련센터와
24개 파트너 기관을 지정하고, 현재 8월까지
총 3,446명을 대상으로 인력양성교육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의
전국적인 선도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향후 맞춤형 인력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금년도 기업체 정기수요조사를 진행하고,
5개권역 분과위원회 개최, 유관기관 실무교육,
기업체 대상 청년일자리 창출 설명회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2016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희겸 부지사는 “경기도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현장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이 내실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담당부서) : 일자리정책과
연락처 : 031-8030-2933
입력일 : 2015-09-04 오후 1: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