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산정호수 인프라 개선에
지역균형발전사업비 95억
투입
- 산정호수 수위 유지위한
수원공 설치사업에 65억
투입
- 주차시설 확충사업에 30억 투입
- 주차시설 확충사업에 30억 투입
경기북부지역의 대표명소인 산정호수의
관광 인프라가 대폭 개선된다.
경기도는 포천시 소재 국민관광지인
산정호수의 수위 유지 문제와 주차난 해결을
위해 지역균형발전사업비 95억 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우선 산정호수의 수위 유지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총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
대체 수원공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산정호수의 물은 영북면 일대 농경지에
농업용수로 공급돼 수위 유지에 상당한 애로가
있었으며 특히, 가뭄이 찾아오면 호수 바닥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번에 수원공 공사가 완료되면 산정호수가 아닌
인근 한탄강 일대의 물을 농업용수로 끌어다
쓸 수 있게 돼 수위 유지 문제는 물론, 가뭄현상
발생 시 농업용수 부족 문제도 함께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주차난 해결을 위해서는 올해 안으로
설계용역에 착수해 30억 원을 투입,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주차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산정호수는 그동안 연간 150만 명이 찾는
국민관광지에 걸맞지 않는 협소한 주차시설로
인해 방문객들의 불편이 잇따랐다.
특히, 향후 테마 동물원이나 케이블카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주차시설 확충이 시급한 상태다.
이희준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지역균형발전사업비는 재정이 열악한
도내 시군에 대해 도 차원에서 특별회계로
재원을 마련하여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산정호수 관광인프라의 대폭 개선을
통해 포천을 비롯한 북부지역 일대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신 성장 동력 창출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역균형발전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문화관광,
생태농업, SOC확충 등 34개 사업에 2,76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문의(담당부서) : 균형발전담당관
연락처 : 031-8030-2612
입력일 : 2015-10-20 오전 8: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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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 : 2015-10-20 오전 8: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