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양해각서 서명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11-11
최경환 부총리와 모레노 IDB 총재가 11일
'2015년
I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방한 중인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 만나 내년 3월 부산에서 열리는 '2015년 IDB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최 부총리는 "한국의 IDB 가입 이후 한국과 중남미 간 교류 협력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로 인해 앞으로 교류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탁기금 사업, KSP 사업 등을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 노하우를 중남미와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한국 기업과 기관이 활발하게 중남미에 진출할 수 있도록 IDB가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연차총회는 아시아와 중남미 국가 간 상호 이해와 우호 협력을 증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차총회와 함께 진행되는 비즈니스포럼, 지식공유포럼 등을 통해 민간부문 교류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모레노 총재는 중남미 지역 경제에 대한 한국의 기여와 IDB에 대한 한국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기구과(044-215-4833), IDB 연차총회 준비기획단(4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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