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이 감소하면서 무역적자 폭이 커지자
언론들이 나라가 위기에 빠진 것처럼 야단이네요.
그럴것이 관세청 자료를 보면
2023년 3월 1일 ~ 3월 10일 수출입 현황
관세청 등록일 2023-03-13
1. 총괄
ㅇ (2023년 3월 1일∼3월 10일)
수출 158억 달러,
수입 20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6.2%(30.5억 달러↓) 감소,
수입 2.7%(5.6억 달러↑) 증가
- (연간누계)
수출 1,123억 달러, 수입 1,35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2.6%(161.6억 달러↓) 감소,
수입 0.6%(7.4억 달러↑) 증가
2. 수출현황
ㅇ (주요품목) 전년 동기 대비
승용차(133.7%) 등 증가,
반도체(△41.2%), 석유제품(△21.6%),
무선통신기기(△31.9%),
정밀기기(△23.9%) 등 감소
ㅇ (주요국가) 미국(5.6%), 인도(5.5%) 등 증가,
중국(△35.3%), 유럽연합(△6.2%), 베트남(△16.4%),
일본(△7.3%) 등 감소
3 수입현황
ㅇ (주요품목)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1.5%),
기계류(11.8%), 석탄(31.9%) 등 증가,
원유(△3.1%), 가스(△1.9%) 등 감소
ㅇ (주요국가) 중국(10.1%), 미국(4.3%),
대만(27.6%) 등 증가,
유럽연합(△8.8%), 일본(△5.4%),
호주(△9.7%) 등 감소
반도체와 중국에서 무역적자의 해답을
언론들이 찾고 있지만, 반도체와 중국은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가 받쳐주면
상당부분 해소가 가능하기에
저는 해외관광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광객의 유입은 적은데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이 늘어난다면
무역흑자는 멀어질 것이기에요.
wife가 베트남 사람이여서
베트남을 3번 방문하였는데,
베트남에 한국 사람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요.
한국에서 환전했던 달러 뿐만 아니라
베트남에서도 거리낌없이 사용 가능한 카드를 보면서
베트남을 넘어서 전세계를 여행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씀씀이가 분명
무역적자를 키우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해서, 개미투자자들이 해외투자에서
돈을 잃지 않고 계속 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정보와 커뮤니티 형성도 중요하다고 보고요.
물론, 기업들의 노력이 가장 크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