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 상승과 여론을 무기로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고,
내일이 없이 하루만 살다 뒈지는 하루살이처럼
깜냥이 안되는 회사들을 무차별로 상장시키고,
하루가 멀더하고 터지는 사건.사고에 규제혁신을
외치면서, 새로운 규제를 쏟아내고,
분명, 체감경기는 뒈졌는데 맛집과 관광지
그리고 고속도로에는 차들로 넘쳐나고,
사람들은 정도(正道)를 외치면서 정작 본인들은
자기 보고 싶은 것, 자극적인 것,
자기 하고 싶은 것만을 탐하고 있고,
지난날 잘못 보낸 시간들의 반란으로
고통받고 있는 나는 그리고 우리는
여전히 비관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원망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