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상반기에 투자수익률이
나쁘지 않았기에 `욕심을 부려서는 안된다'고
다짐을 하는데도 절제(絶制)가 되지않고
자꾸 짜증과 후회가 되기 시작하네요.
`그냥 보유하고 있었다면
300%가 넘는 수익을 거뒀을텐데'
`교체매매를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내가 만든 투자철학을 지켰어야 했는데'
`분명, 포스코 그룹주가 상승할 것을 알았는데'
`겁이 난다고 매도를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 등등의 후회가 들면서 짜증이 나기 시작하네요.
분명, 욕심을 부려지 않아도 될만큼의
수익을 얻었다고 생각하는데도
보유한 종목들도 기다리면 수익을 거둘 수 있어서
나쁘지 않는데도,
후회가 되면서 짜증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하는데,
과욕을 부리지 말아야 하는데,
죽을 때까지 투자를 할 수가 있어서
앞으로도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손실을 보거나 수익이 낮은 투자자들도 많을텐데...,
인간의 욕망을 탓해야 할까요.
아니면, 나의 과욕을 탓해야 하나요.
그것도 아니면, 자신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나를 탓해야 할까요.
안타까운것은, 그 어떤것도 지나가 버린 일이기에
후회나 짜증을 내봐야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지요.
앞으로라도 잘해야 할 텐데, 시간이 지나면
또 같은 후회를 반복하고 있겠지요.
[참고]
2023년 7월 12일 수요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과 시장지표는
2023년 7월 13일 목요일
세계주요국증시 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