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4일 일요일

정세균 국회의장, 화성 뱃놀이축제서 ‘화성시 명예시민’ 돼

정세균 국회의장, 화성 뱃놀이축제서
‘화성시 명예시민’ 돼

                     화성시              등록일  2017-06-01


범선과 요트, 유람선 등 다양한 배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1일 화성 전곡항에서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개막식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화성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은 개막식에 앞서,
과거 55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피해를 입었던
매향리를 방문해 아픔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 동행한 채인석 화성시장은 정 의장에게
미 공군 피해지역 현황과 이들 지역에 대한 지원으로
조성 중인 국내 최대 규모 유소년 아구장
‘화성 드림파크’와 ‘매향평화공원’을 소개했다.

또한 채 시장은 폐쇄된 미 공군 폭격훈련장
잔여부지 매입을 위한 국비지원과 피해지역 지원사업으로
‘우정일반산업단지’를 지원도시 사업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건의했다.

정 의장은 “반세기 동안 아픔의 땅이었던 매향리가
생명과 희망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탐방을 마친 정 의장은 화성뱃놀이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 후 ‘화성시 명예시민증’을 전달받았다.

채 시장은 “지난 지방재정 개편 당시 화성시가
불교부단체로 존치될 수 있도록 집회에 나선
화성시민들에게 격려를 보내준 정세균 국회의장께
고마움을 전하는 의미로 명예시민증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뱃놀이축제는 오는 4일까지
전곡항에서 열리며, 프로그램 및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017 화성 뱃놀이 축제’
홈페이지(www.hs-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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