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0일 금요일

도-가평군, 토종 민물고기 ‘미유기’ 되살리기 힘 합쳐

도-가평군, 토종 민물고기
‘미유기’ 되살리기 힘 합쳐

○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8일 가평군과
    미유기 종 보존 및 복원 협약
○ 3년 간 미유기 생태연구,

    치어생산 및 방류 추진
○ 미유기(깔딱메기) 자원 회복 기대


​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홍석우)와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토종 민물고기인
‘미유기’ 되살리기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연구소와 가평군은 4월 8일 가평군청에서
‘미유기 종 보존 및 복원을 위한 시험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
협약에 따라 연구소와 가평군은 앞으로
3년 동안 미유기 서식 생태조사,
인공 치어생산 방법 개발 등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미유기를 도내 하천에 지속적으로
방류해 미유기 자원회복도 꾀할 계획이다.
​
연구소와 가평군은 협약체결에 앞서
지난해 가평군 내 경반천, 승안천,
백둔천에서 공동 생태조사를 실시하고
백둔천에서 미유기 서식을 확인했으며,
추후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미유기(Silurus microdorsalis, Mori)는
분류학적으로 메기목(Siluriform)
메기과(Siluridae)에 속하는 담수어로
흔히 깔딱메기로 알려져 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미유기 종 보존을 위한
생태조사와 인공치어생산 시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어종 미유기의 자원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생태체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우리 민물고기의
소중함을 민간에 알리고 청정가평의
이미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홍석우 연구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인공증식과 보호가 사라져가는 우리
민물고기의 자원회복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경기도 전역에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
한편, 미유기는 전국에 분포하는
고유 어종으로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깔려있는 하천 중상류에서 많이 서식하며,
육식성으로 어린물고기와 수서곤충을
먹고 자란다.
가평군에는 현재 가평천과 조종천
상류에서 출현하고 있다.
​
미유기는 최근 수질오염과 환경변화로
서식처가 파괴되어 자원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경기도 보호야생동・식물(경기도
보호야생동・식물 지정고시 제2012-135호)로
지정될 정도로 보호가치가 높은 어종이다.

담 당 자 : 임 성 률 (전화 : 031-8008-6515)
​
문의(담당부서) : 수산기술센터
연락처 : 031-8008-6515
입력일 : 2015-04-07 오후 5: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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