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0일 금요일

보건硏, 기온상승에 따른 감염병 유행예측사업 추진

보건硏, 기온상승에 따른
감염병 유행예측사업 추진

○ 서해 연안 해수, 갯벌, 어패류에 대한
    비브리오패혈증균 오염도 조사
○ 경기 북부지역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조사 및 병원체 유전자 검사
○ 일본뇌염 매개모기 상시감시로
    효율적 방역대책에 기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이
기온 상승에 따른 감영병 유행 예측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온 상승에 따른 감영병
매개체의 생태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은 비브리오패혈증, 말라리아,
일본뇌염 매개체 등이다.
우선 비브리오패혈증균은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경기 서해 연안의 해수,
갯벌, 어패류를 대상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비브리오균이 최초 검출되면 해당 시군 및
중앙기관에 즉시 통보하고 대 언론홍보를
통하여 도민 질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경기 북부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말라리아 매개모기(중국얼룩날개모기)에
대해서는 밀도조사 및 병원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
말라리아 환자발생은 전국대비
경기도가 48.1%를 차지하고 있으며,
환자 대부분 휴전선 접경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경기 북부지역 7개 시군
12개 지점 조사 결과, 총 조사
개체 수 중 말라리아 매개모기
점유율은 38.4%였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대해서도 밀도조사 및 분포도 상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질병관리본부와의 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지난해 4월 21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최초로 발견되어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이정복 원장은 “지속적인 감시사업 수행을
통하여 감염병 매개체 발생 시기 및 유행
추세를 신속히 파악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질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 당 자 : 용 금 찬 (전화 : 031-250-2542)
 
문의(담당부서) : 보건연구부
연락처 : 031-250-2542
입력일 : 2015-04-07 오후 5:19:27


첨부파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