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14일 토요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20~59세 도내 미취업 여성 2,000명 대상으로 취업욕구 조사 실시

1~12세 자녀 둔 경기도 35~44세 여성,
“시간제 일자리 희망”

○ 도가족여성연구원, 20~59세 도내 미취업 여성
    2,000명 대상으로 취업욕구 조사 실시
○ 미취학 자녀를 둔 여성은 취업 유예하고
    시간제 일자리 선호
○ 30대~40대는 직업정보 제공, 잠재구직자는
    컨설팅․사례관리 등 차별적 서비스 필요
○ 생애주기에 따른 취업욕구 고려해 고용서비스 확충해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여성은 생애주기별로
다른 취업욕구를 드러내고 있어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한옥자)은 지난 해
구직 의사가 있는 도내 20~59세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구직희망 근로형태와 정책요구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75.8%의 미취업 여성 중 33.2%가 시간제 일자리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1~12세 자녀를 둔 응답자와 35~44세의
연령층의 경우 시간제 일자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여성고용정책과 고용서비스 체계
확충 시 여성의 생애주기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
미취학 자녀를 둔 여성, 1년 이후 구직 원하고
시간제 일자리 선호해
​
조사결과에 따르면,
구직의사가 있는 미취업 여성들 중 44.7%가
1년 이후 구직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년 이후에나 취업을 하겠다는 응답도 17.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세 미만 자녀를 둔 기혼여성의 64.8%는
1년 이후에 구직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일자리 유형별(취업, 창업, 프리랜서 등)
참여 의향을 묻는 항목에서 사업체 취업이
75.8%로 가장 높았는데 그 중 33.2%가
시간제 근로를 희망하였다.
​
20대 전일제, 자녀 양육기인
35~44세와 55세 이후 시간제 일자리 선호
​
선호하는 근로형태와 관련해 20대의 경우
시간제 일자리 희망 비율이 10%를 넘지 않을
정도로 대부분 전일제 일자리를 희망한다고
응답한 것과는 달리, 자녀 양육기인
35~44세 연령대와 55~59세의 경우 시간제
일자리 선호 비율이 44.3~49.5%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시간제 근로를 희망하거나 무관하다고
응답한 591명을 대상으로 시간단축제와
요일제 중 선호하는 유형을 질문한 결과,
시간단축형에 대한 선호가 81%로 높게 나타났다.
응답비율이 가장 높은 근로희망 시간대는
오전9시~오후4시(72.2%)와
오전10시~오후5시(69.3%)였다.
 
구직 희망 여성, 취‧창업 관련
주요 업무에 대한 구체적 정보 원해
​
또한 취업 또는 창업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및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부터 가장 받고
싶은 서비스로는 ‘취‧창업 관련 주요 업무에 대한
구체적 정보’라는 응답이 46.9%로 가장 높았다.
이는 일반적으로 직접적인 고용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취업 및 인턴십 알선(23.3%)에 대한
요구의 2배 수준이다.

연구책임을 맡은 최윤선 박사는
“취업을 하겠다는 미취업 상태의 여성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우리 사회의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수준은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말하고,
“여성 고용문제의 핵심 정책대상인
고학력 3,40대 잠재취업 가능자에게는
취업처 알선과 복지 연계 중심의 고용서비스와는
차별화된 고용서비스가 여전히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즉 구체적인 직업 정보와 고용유지가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로 진입하기까지 지속적인 사례관리
중심의 고용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잠재 구직자(1년 이후)를 위한 컨설팅과
사례 관리 등 차별적 서비스 강화 등 제안
​
최윤선 박사는 덧붙여 “지역사회 내에
효율적인 고용서비스 체계를 갖추기 위한 노력과
함께 여성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차별적 서비스
체계를 유지하는 이원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연구진은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대상별 맞춤형 지원의 일환으로
20대 구직여성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취업지원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를 위한 컨설팅과 사례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지역 내 고용안정성을 갖춘 정규직 혹은
고숙련 시간제 일자리를 발굴하고, 일과 지역사회
활동에 관심이 있는 여성들을 위한 개방형 공유
공간과 같은 시설 확대를 제안했다.

담당자 : 최윤선(031-220-3955)
 
 
문의(담당부서) :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락처 : 031-220-3955
입력일 : 2016-05-10 오후 3: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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