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5일 월요일

경기도, 지자체 최초 청각장애인보조견 분양

도, 지자체 최초 청각장애인보조견 분양

○ 도, 지자체 최초 청각장애인
    보조견 “가을이” 분양
- 2013년 구조된 유기견 대상으로
  기본복종훈련과 소리훈련 실시해
- 18일 경기반려동물어울림한마당 행사서
   분양식 행사 예정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청각장애인보조견을
분양한다.
​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오는 18일 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경기반려동물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청각장애인보조견 1마리에 대한 분양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
이번에 분양되는 청각장애인보조견
‘가을이(3세, 암컷)’는 유기견 출신으로
지난 2013년 4월 구조돼 2년간 앉기, 엎드리기,
기다리기, 부르면 오기 등 기본복종훈련과
소리훈련 등 청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훈련을 받아왔다.
특히, 초인종 소리, 현관문 노크, 핸드폰 벨 소리,
자명종 소리 등을 듣게 되면 뛰어오르거나
발로 긁는 등 신체의 일부를 접촉해
청각장애인에게 소리의 근원지를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센터는 이번 분양식 전인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 동안 최종 교육을 실시해 가을이에 대한
입양준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이번 가을이 분양은
유기견이 목적견으로도 활용 가능한 것을
입증하게 된 사례.”라며, “아울러, 유기견에게는
새 생명을 주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랑나눔의 실천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이번 분양의 취지를
설명했다.
​
한편, 지난 2013년 3월 화성시에 문을 연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는 그동안 자질
있는 유기견들을 도내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선발해 도우미견으로 훈련시켜왔다.
지금까지 동물매개치료사에게 분양한
동물매개치료견 1마리를 비롯해 장애인,
독거노인, 심리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일반인
가정에 총 192마리를 무상으로 분양해왔다.
​
지난 2014년 6월 26일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와 삼성화재안내견
학교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장애인 보조견
전문훈련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지자체 중에서는
전국 최초였으며, 특히 다른기관들과 달리
유기견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분양식이 유기견 없는 경기도 실현에
초석이 될 것”이라면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으로 도민들에
대한 복지는 물론 사회적 문제까지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담당부서) : 동물방역위생과
연락처 : 031-8008-6721
입력일 : 2015-10-02 오후 5: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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