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9일 수요일

경기연, “경기순환철도망 이제는 필요하다”

경기연, “경기순환철도망 이제는 필요하다”

○ 기존 서울 중심 방사형에서
    경기도를 연결하는 방사순환형으로 변화
○ 경기북부지역 의정부~남양주 구간
    연결 통해 경기순환철도망 완성


서울의 지하철 2호선처럼 경기도를 순환하는
경기순환철도망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나왔다.
​
경기연구원은 <경기순환철도망,
이제는 필요하다> 연구보고서를 통해
서울 중심의 수도권 공간체계를
다핵분산형으로 변화시키고 경기지역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경기순환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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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순환철도망은
수원역~화랑역~부천 소사역~능곡역~
의정부역~성남 복정역~수원역을 연결하는
총 길이 167.9km의 철도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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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경기도 철도망은 서울 중심부와
직접 연결되는 방사형으로 건설되어
경기도 지역 간 연결이 매우 취약하다.
일례로, 서울 소재 281개 역 중
환승역은 72개(25.6%)인 반면,
경기도에 설치된 195개 역 중
환승역은 8개(4.1%)에 불과하다.
철도가 네트워크를 형성하지 못하고
선형으로 운영돼 이용승객이 늘어나지
못하는 구조다.
​
보고서는 경기순환철도망 구축 필요성으로
수도권 통행패턴 변화를 꼽고 있다.
경기↔서울 간 통행비율은 1997년 28.4%에서
2013년 24.8%로 줄어든 반면,
경기↔인천 및 기타 통행비율은 3.4%에서
7.5%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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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순환철도가 구축되면 경기순환버스의
정시성 부족과 통행시간 과다에 따른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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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도시계획, 관광과 연계된 철도사업을
추진하여 이용승객과 운영수입을 늘림으로써
경기순환철도망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는
노력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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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많은 경기남부에 비해 경제적 타당성이
떨어지는 경기 북부 순환철도망 구축을 위해서는
기존 교외선 선로를 활용한 무가선 트램 운행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열차에 탑재한 배터리를 동력으로 하면
시설개선 비용과 운영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빠른 시일 내 개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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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순환철도망에서 유일하게 미연결된
의정부~남양주 구간에 대해서는 별내역에서
진접선 환승역을 연결하는 3.4km 별내선
연장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나머지 10.2km 구간에
대해서는 추후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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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경기순환철도망은 하나의 열차가
전 구간을 운행하는 형태가 아니라 환승을 통해
연결되는 구조이므로 편리한 환승체계 구축도
중요하다.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방사형태의 경기도 철도노선을 마차바퀴와
같은 방사순환형 구조로 바꾸면 지역 간
연결성이 좋아지고 환승지점도 늘어나서
철도이용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담 당 자 : 김성진 과장 (전화: 031-250-3292)
  
 
문의(담당부서) : 경기연구원
연락처 : 031-250-3292
입력일 : 2015-09-08 오후 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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