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일 금요일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 5~7월 가장 많아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
5~7월 가장 많아

○ 74%가 어린이 횡단 시 발생,
    운전자 전방주시 태만 68.9% 차지
○ 경기도 어린이 71.4% 아파트 거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5~7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해
어린이날을 포함한 가정의 달에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특히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도로교통법상 ‘도로 이외의 장소’로
구분되어 미신고건수를 합하면
실제 사고건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
빈미영 연구위원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과 개선>
연구보고서를 내고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방지책을 제안했다.
​
보고서에 의하면 2013년 경기도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74건으로, 사망 2건, 중상 29건,
경상 36건, 부상 9건으로 집계되었고,
10세 미만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1년 중 5월에서 7월 사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시간대는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
​
단지 내 어린이 교통사고 대다수는
어린이 횡단 시 발생하며,
사고 원인으로는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이 68.9%로 가장 높았다.
​
2010년 기준 경기도 거주 어린이
71.4%인 133만 명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반면
도로 이외의 장소로 분류된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교통안전
사각지대에 처해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이 시급한 시점이다.
​
빈미영 연구위원은 “어린이 주요 생활권이
아파트 단지로 변화되고 있으므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거하여
보도, 과속방지턱·반사경,
어린이 통학버스 주정차 공간 등을
설치해 어린이가 안전히 뛰어놀 수
있는 아파트를 건설해야 한다.”고
말하는 한편, 기존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는 “시·군 공동주택지원 조례
개정으로 교통안전시설을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해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2014~2015년 20% 수용에 불과한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의
아파트 단지 내 도로안전점검 서비스를
100% 수용으로 확대하자는 의견도 제기됐다. ​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아파트 입주자 교육도 절실하다.
​
빈미영 연구위원은 또한, “아파트 단지 내
도로를 도로교통법에서 규정하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엄격한
수준으로 관리하는 제도를 장기적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 : 김성진 과장 (전화: 031-250-3292)

문의(담당부서) : 경기연구원
연락처 : 031-250-3292
입력일 : 2015-04-29 오후 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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