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6일 목요일

기재부ㆍIDB, 26~29일 부산에서 '2015년 IDB 연차총회' 개최

기재부ㆍIDB, 26~29일 부산에서 
'2015년 IDB 연차총회' 개최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3-25



기획재정부는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오는 26~29일 부산 벡스코에서
'2015년 IDB 연차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는 중남미 주요국의
장ㆍ차관 등 고위 관료, 기업인,
국제기구 대표 등 총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에서 열리는 중남미 관련 행사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는 이번 총회에서
다양한 교류ㆍ협력 기회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 간 협력 관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 첫째 날인 26일에는 
한ㆍ중남미 지식공유 포럼과 
1:1 비즈니스 상담회, IDB 채용설명회, 
유스포럼, 고위급 세미나 등이 열린다.

지식공유 포럼에서는 한국과 중남미의
14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경제발전
경험에 대한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프로젝트ㆍ파트너링ㆍ수출ㆍ수입 등
4대 분야에서 국내 기업과 중남미 기업 간
1:1 상담회가 마련되고, 채용설명회에서는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IDB 취업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다.

유스포럼에서는 한국과 중남미의
청년 창업가들이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고,
고위급 세미나에서는 두 지역의 정부
인사들과 국책은행 관계자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한ㆍ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된다.

두 지역의 정부, 공공기관,
기업의 주요 인사는 참석해
무역ㆍ투자, 정보통신,
교통ㆍ인프라ㆍ기후변화, 에너지,
중소기업, 금융재원조달 등
 6개 분야에 대한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셋째 날인 28일에는 연차총회 본회의가
열린다.
회원국 대표단 등 주요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경환 부총리가 총회 의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1년간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IDB 의제 논의를 주도하게 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거버너
회의가 열린다.
IDB 민간부문 지원조직 개편 및 중기
기관전략 개정 등 IDB 주요 개혁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연차총회 기간 중 오찬과 만찬,
축하공연, 관광행사 등에는 한국적 색채를
담은 음식과 공연을 제공해 중남미 사람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기재부는 "이번 행사는 우리 경제인들이
현지에서 만나기 어려운 중남미 고위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대규모 사업 수주 협의
등을 할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협조융자,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공동 컨설팅 등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중남미 진출을
측면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IDB연차총회준비기획단,
국제금융정책국 국제기구과, 대외경제국 개발협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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