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4일 수요일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4일 인천 송도서 공식 출범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4일 인천 송도서 공식 출범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3-1203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1년여의 준비 끝에 4일 공식 출범한다.

기획재정부와 GCF 사무국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인천 송도 G-Tower에서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출범식'을 개최한다. 

앞서 정부는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본부협정 체결 및 GCF 지원법 제정 등
사무국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GCF 사무실 조성, 기자재 제공, 운영경비 지원 등
사무국 출범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펼쳤다.

출범식에는 김용 세계은행(W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크리스티아나 피겨레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 등 국내외 주요인사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GCF 홍보동영상 상영
△헬라 쉬흐로흐 GCF 사무총장ㆍ
   반기문 UN 사무총장ㆍ
   호세 살세다 필리핀 GCF 공동의장의
   환영사 및 축사
△기후변화 관련 토론
△송영길 인천시장의 감사말씀
△현오석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후변화 대응방향과 GCF의 역할 및 비전'을
주제로 한 토론은 현 부총리가 사회를 맡고
김용 총재, 라가르드 총재, 피겨레스 사무총장,
 쉬흐로흐 사무총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기재부는 "이날 토론은 개발ㆍ환경 분야
국제기구 수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후변화의 영향과 대응에 대해 논의하는
전례가 없는 자리라는 점에서 기후변화의
중요성과 함께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의 경제수장이 세계은행 및
IMF 총재를 함께 한국으로 초청해 토론을
갖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라며 "이는
현오석 부총리의 리더십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한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제금융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이 확고히 자리잡은
데 이어, 기후변화 분야에서도 GCF 유치국으로서
한국의 위상과 리더십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를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앞으로도 GCF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기후재원 조성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해
국제사회에 재원조성을 촉구하는 등
GCF 유치국이자 책임 있는 중견국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GCF 사무국은 출범에 앞서
한국인 직원에 대한 채용에 들어갔다.

사무국은 지난 9월 한국인 디자이너를
디자인 컨설턴트로 채용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행정업무를 담당하는
컨설턴트를 뽑았다.
이달 중 한명의 컨설턴트를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지난달 12일 '국제금융기구
채용박람회'를 통해 국내에 GCF 채용
관련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사무국은 내년 상반기까지 48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 녹색기후기획과(044-215-8752,8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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