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일 토요일

화성시 보건소, 가을 늦모기와의 전쟁

화성시 보건소, 가을 늦모기와의 전쟁

                     화성시             등록일    2016-09-28


 
화성시보건소가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비상방역 대책반’을 상시 가동하고 집중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는 최근 지카 바이러스와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의료기관과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8개 권역으로 나눠 민간 방역업체 및 직영 방역반
총 9개 팀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수풀과 웅덩이가 많은 농촌과 교통 및
보건의료가 취약한 도서지역, 사람의 왕래가 많은
생활 주변의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배로만 통행이 가능해
타 지역보다 방역에 취약한 국화도(우정읍 소재)를
방문하고 주민들에게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국화도 의용소방대’에 방역장비와
약품을 지원해 자율적 방역활동을 돕고
섬 전체 방역을 진행했다.
 
한상녕 화성시보건소장은 “무더운 여름보다
서늘해진 요즘이 모기가 활동하기 좋아
11월까지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 야간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와
모기장 등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방역활동 및 감염병 예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031-369-35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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