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9일 금요일

세계증시는 투자(投資.investment)에서 투기(投機.speculation)로

세계주요국증시가 비등점(boiling point)을 넘었지요.
이는, 세계경제가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도
경제회복을 위한 양적완화 지속과 금리인하로
대응하면서 갈 곳을 잃은 돈들이 금융시장으로
몰려오는 데서 알 수가 있지요.

세계주요국증시가 비등점을 넘어섰다는 것은
세계주요국증시가 투자에서 투기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것이고요.

투자자들의 투자기간 중에서 투자가 아닌 투기의 시대는
쉽사리 만나기 힘든 기간이기에 잘 대응하면
투자수익을 많이 올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요.

또한, 투자가 아닌 투기의 시대에는 악재(惡材)도 호재로
여겨지고, 조그마한 호재도 큰 호재로 부풀려지면서
비이성적(非理性的.irrational) 거래가 이뤄지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투자가 아닌 투기의 시대를 꼽으라면,
크게는 1998년~1999년 IT 산업 혁명기가 있을 것이고요.
적게는 2001년 9.11 테러,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등등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돈의 힘으로 투자가 아닌 투기의 기간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시간이 흘러봐야 판가름 나겠지만 투자하기에 좋은 시기임에는
분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6년 8월 18일 세계주요국증시현황과
시장지표[자료=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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