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6일 일요일

2017년 2월 23일~24일 베트남 나짱에서 개최, APEC 재무차관회의 주요 결과

역내 자유무역 기조 유지, 
인프라 투자 민간 참여 확대 경험 공유
- 「APEC 재무차관회의」 회의 주요 결과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7-02-24


□ 기획재정부(수석대표: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는
2월 23일(목)~24일(금) 베트남 나짱에서 개최된
「APEC 재무차관회의」에 참석하였다.

ㅇ 이번 회의에서는 「새로운 역동성 창조,
함께하는 미래 만들기(Creating New Dynamism,
Fostering Shared Future)」를 주제로

세계 및 역내 경제전망과 회원국들의 정책대응,
민간․공공간 위험분담을 통한 역내 인프라 투자 활성화와
포용적 금융 진전방안 등을 논의하고,
금년도 APEC 재무장관회의 활동계획을 확정하였다.

□ 송 국제경제관리관은
역내 경제통합 및 아태지역 경제분야 활성화를 위한
정책공조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금년의 경우 태평양을 둘러싼 국가들간
‘개방적 자유무역 추진’이라는 APEC의 설립취지에
입각하여 보호무역주의에 맞서 무역자유화 노력을
확대․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ㅇ 또한, 역내 PPP(Public-Private Partnership)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 투자 활성화와 관련하여,
민간․공공부문간 적절한 위험분담을 통해
인프라 투자에 민간부문 참여를 확대시킨
한국의 경험을 회원국과 적극 공유*할 것을 강조하였다.

 * 인프라 투자에 있어 역내 회원국에 우리의 경험과
제도를 전수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를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효과가 기대됨

□ 송 국제경제관리관은 미국 재무부 아시아 담당
국제 부차관보(Deputy Assistant Secretary,
Mr. Robert Kaproth)와 양자면담을 갖고,
한-미간 다자․양자 경제협력, 거시경제 공조, 외환정책,
대 북한 금융제재 등을 협의하였고,

ㅇ 고위급 면담 등 양국 경제․금융 당국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 금년도 APEC 재무장관회의는 APEC 설립시부터
주도적인 역할을 한 미국의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고, 중국도 금년말 대규모 권력개편에 따라
아․태 지역의 전략적 위상이 재조정되는 만큼,
역내 회원국들의 높은 관심 속에 그 중요성이
재조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아태지역 경제·금융 관련 협력 성과를 취합할 
금년 APEC 재무장관 회의는 10.19~21일에 
베트남 호이안에서 개최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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