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2일 금요일

남경필 지사, 2016년도 경기도 을지연습 준비사항 점검

남경필 지사, “안보엔 여야·정파·이념이 따로 없어”
○ 남경필 지사, 2016년도 경기도 을지연습 준비사항 점검
○ 도 및 도내 행정기관 준비사항 확인 및 점검

○ 올해 을지연습, 도민 참여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마련

문의(담당부서) : 비상기획담당관 
연락처 : 031-8030-2522  |  2016.08.11 15:10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오전 9시 30분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의’에 참석해
국가안보엔 여야와 정파, 이념이 따로 없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이
핵 도발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가장 우려해야 하는 것이 국론의 분열”이라며,
“지금은 국민들의 통일된 힘과 마음으로 북한의
도발과 테러 위협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어 “최근 여론 조사 결과
도민의 80%가 안보테러대응 훈련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처럼 안보에 관한 준비는 꼭 필요하고 게을리 하면
안 된다는 것이 도민들의 통일된 여론”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남 지사는 “안보와 관련해서는 여야와
정파와 이념이 없다.
이번 을지연습을 단순한 훈련 차원을 넘어 안보와
관련한 국론을 하나로 모은다는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2016년도 을지연습에 앞서 도내 행정기관 및
유관기관의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보고회에는 남 지사를 비롯해,
도 및 시군, 수도군단, 도 안보정책자문관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도군단은 군(軍)의 준비사항을,
김재준 도 비상기획관은 올해 을지연습 계획 추진
전반을 보고했다.
이어 접적지역 주민 이동 및 대피훈련 등
도 단위 실제훈련이 실시되는 동두천시에서
훈련계획과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올해로 49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전 국가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실시되며,
훈련 기간 동안 도와 시군 등 도내 150여 개 기관
총 1만6천여 명이 참여해 위기관리능력을 총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을지연습에서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쟁수행 제 기구의 창설 및 운용 훈련, 접경지역
주민이동 및 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도민과 함께, 도민이 참여하는
을지연습’이라는 경기도형 을지연습 모델을
처음 적용해, 도민의 참여를 우선순위에 두고
▲생물테러 대비 복합훈련,
▲다중밀집시설 테러 대비 훈련,
▲심폐소생술 및 방독면 체험 등을 실시하게 된다.

김휘석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의 안보상황을 고려, 위기상황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경기도에
맞는 주민참여형 을지연습 실시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자 : 비상기획담당관 이경수(031-8030-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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