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30일 월요일

모레노 총재 "한국의 교육 투자ㆍ경제개발 정책 벤치마킹해야"

모레노 총재 
"한국의 교육 투자ㆍ경제개발 정책 
벤치마킹해야"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5-03-27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IDB) 총재는
27일 "한국의 교육에 대한 투자,
경제개발 정책 등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레노 총재는
27일 IDB 연차총회 계기로 부산에서 열린
'한ㆍ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에서
"'고도 경제성장'이라는 기적을 이룬
한국을 10년 전 IDB 그룹의 멤버로
맞은 것은 행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기업인들에게 "중남미 경제가
지금은 다소 어렵지만, 성장 잠재력과
두 지역 간 경제협력 수요가 많은 만큼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ㆍ중남미의 정부,
기업, 금융기관 고위급 인사 500여명은
△무역ㆍ투자 △정보통신
△교통ㆍ인프라ㆍ기후변화
△에너지 △중소기업 △금융재원 조달 등
6개 분야의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은
한국의 창조경제를 소개하면서
"ICT를 활용해 제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것이 경제성장의 지름길"이라며 
"한국의 경제성장에 중추적 역할을 한
ICT 발전 경험을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중남미 측 참석자들은 "두 지역 간
교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문화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문화 교류 확대를 통해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지역의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보다 많은
기업들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새로운
투자에 따른 재무 리스크를 제대로
관리해아 한다"는 데 공감했다.

정부는 두 지역 간 교역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자개발은행(MDB)ㆍ녹색기후기금(GCF) 활용,
양자협력 확대, 민관 협력(PPP) 등
민간자금 유입 등을 제안했다.

한편, 회의 후 진행된 만찬에서는
최경환 부총리, 모레노 총재,
서병수 부산시장 등 350여명의
국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부채춤ㆍ설장구 춤 등 한국 전통공연이
펼쳐졌다.


문의. 기획재정부 IDB연차총회준비기획단(044-215-4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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