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6일 월요일

현 오석 부총리, "창조경제혁신센터 전국 17개 시ㆍ도에 구축"


현 부총리, "창조경제혁신센터 
전국 17개 시ㆍ도에 구축"
- 창조경제 민관협의회…
  "경제회복 위한 노력에 경제계도 적극 나서야"
                기획재정부    등록일    2014-05-26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서울 드림엔터에서 주재한 제2차 창조경제
민관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창조경제의 확산과 실현의 거점이
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시ㆍ도에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드림엔터에서 주재한 창조경제
민관협의회에서 "지난해 창조경제의
토양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성과를 가시화하는 데 정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창조경제 민간협의회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및 민간과의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일자리, 투자, 신산업 창출 등 성과를
가시화해 창조경제를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대전과 대구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13대 미래성장동력을 확정해 분야별
구체적 실행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벤처ㆍ창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가치 평가 활성화 방안'과
'벤처 재도전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융합 신산업 육성기반 조성을 위한
'사물인터넷 기본계획'과
'3D 프린팅 산업 발전전략'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미래성장동력 분야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계획(안)
△창의상품 유통채널 구축방안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창업 지원정책 개선방안
   건의 등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현 부총리는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대해
"에너지 저장시스템(ESS), 탄소섬유
복합재료, 비만ㆍ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논의하겠다"며 "플래그십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하는 등
세부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창의상품 유통채널'과 관련해선 
"기업과 창조경제추진단이 공동으로
채널을 홍보하고, 참여하는 업체에는
동반성장지수 산정 시 가점을 부여해
 지원하겠다"며 "유통업체가 기존의
유통망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판매하도록
유도하겠다"고 설명했다.

'대학생 창업'에 대해선 "우리 대학생의
창업자 수나 창업기업 수는 대졸자의 1%도
되지 않는 매우 열악한 수준"이라며
"대학생 창업가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논의해 정부 정책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현 부총리는 "세월호 사고의 영향으로
소비 관련 지표가 급속히 위축됐다가 최근
다소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 1년여에 걸쳐 어렵게 되살린
경제회복의 불씨를 큰 불로 키워내려면
경제주체의 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동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사고 수습과 희생자
가족을 지원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추진 중"이라며 "단기적 노력과 함께
우리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노력도 면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무엇보다도 민간의 역할과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경제회복의 불씨를 지켜나가고 민생경제의
활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에 경제계도 적극
나서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지난주 경제 5단체장들께서
성금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계가
앞장서기로 한 부분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현 부총리와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ㆍ차관를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 정책조정총괄과(044-215-4511),
 신성장정책과(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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