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9일 월요일

메르스 철저한 방역·관리로 지방직 공채시험 ‘이상무’

메르스 철저한 방역·관리로 
지방직 공채시험 ‘이상무’

선발 11,455명, 응시 128,686명, 
경쟁률 11.2 : 1

           행정자치부    등록일   2015-06-29



2015년 지방직 8·9급 공개채용시험이 
27일 16개 시·도, 2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날 필기시험은 5과목(과목당 20분)으로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치러졌다. 

총 11,455명 선발에 128,686명이 응시하여 
평균 11.2 :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응시율은 68.3%로 전년도 65.1% 대비 
다소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산과 관련하여 
16개 시도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의 
안전하고 정상적인 시행을 위해 행정자치부는 
“응시생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한 뒤, 
시도 회의를 통해 매뉴얼을 배포하고 
교육을 실시하였다. 

각 시도는 이를 토대로 자체 대책을 마련하여 
철저한 방역·관리조치하에 시험을 실시하게 
되었다. 
우선 자가격리자 및 능동감시자에 대해서는 
메르스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자택(방문)시험을 실시하였다. 

대구, 대전, 경기, 전남 지역 총 5명에 대해 
경찰, 간호인력 등  4인 1조가 관리·입회하여 
자택(방문)시험이 실시되었다. 
또한 각 시험장에서는 주 출입구에서 
입실 전 발열체크, 문진 등을 통해 의심 
수험생들은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하도록 
하였다. 
이날, 총 15개 학교에서 21명의 수험생이 
시험장 내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렀다. 
아울러, 시험장 제공에 협조한 각급 학교 
학생들의 감염 우려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26일 사전 소독을 실시한데 이어, 시험 종료 
즉시 대대적인 방역소독도 실시하였다.

이날 필기시험은 이러한 안전대책 하에 
정상적으로 마무리 됐고, 각 시·도별 
최종 합격자 발표는 9월~10월 중 이루어진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행자부와 
지자체의 철저한 준비와 방역·관리조치가 
이루어지고, 응시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험이 무사히 치뤄졌다.”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행자부는 지자체의 각종 행사, 
주민들의 일상적인 사회·경제활동이 
원활하도록 필요한 지원을 계속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담당 : 지방인사제도과 손병무 (02-2100-3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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